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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과 충청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충북 청소년 팩트체크 본선 발표대회가 오늘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늘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14개팀이 참여해 팩트체크할 주제를 선정한 뒤 객관적인 문헌자료와 전문가 인터뷰,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사실 여부를 가리는 팩트체크 과정을 발표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숯의 아토피 치료 효과를 팩트체크한 충주달천초 매현분교팀과 재활용이 안되는 플라스틱을 검증한 세광중학교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검증한 청주동중팀, 화학조미료 MSG의 인체 유해성 여부를 팩트체크한 서원고팀 등 4팀이 공동수상했습니다.

청소년 팩트체크대회는 가짜뉴스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며, 충북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됐습니다.


[기사원문] 충북 청소년 팩트체크대회 14개 팀 본선 발표(MBC충북, 2021.11.19.)
[유튜브] 충북 청소년 팩트체크대회 14개 팀 본선 발표(MBC충북NEWS  유튜브 채널)